[온라인 금융시대 활짝] '제일은행' .. 내년 1월부터 TV로 은행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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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은 내년 1월부터 TV를 통해 은행거래를 할 수 있는 'TV뱅킹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24일 디지털위성방송사인 스카이라이프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TV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면 혼잡한 은행창구에 찾아가지 않아도 되고 인터넷 사용법을 배우려고 진땀을 흘릴 필요도 없다.
현대인에게 가장 친숙한 물건 중 하나인 TV리모컨으로 거의 모든 은행업무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TV뱅킹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는 업무는 △예금신규와 해약 △각종조회 △이체 △입금 △공과금 납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민원서류 발급신청 등이다.
또 TV홈쇼핑에 별도의 전화주문을 하지 않아도 TV를 통해 구입과 대금결제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제일은행은 이 서비스 실시를 위해 제일은행에 계좌를 만드는 모든 고객에게 스카이라이프 수신장비 일체를 무료로 제공하고 설치비(21만8천3백원)도 면제해 주고 있다.
이 밖에 4개월 기본시청료 무료혜택,3년간 15% 할인혜택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