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테크노밸리가 뜬다] (유망기업들) IT 등 최고기업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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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대덕 테크노밸리는 고속도로와 철도 공항 등 편리한 교통시설과 주변의 우수한 인력수급 및 벤처 생태여건 등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ㆍ충청권은 물론 수도권 등의 업체들이 산업용지를 분양받아 이곳으로 둥지를 옮길 채비에 나서고 있다.
우선 생명공학의 메카로 불리는 생명공학연구소 출신의 유진텍(대표 김기재ㆍ류장열) 애니켐(대표 황윤식) 헬스젠(대표 권정선) 등 BT관련 벤처기업들이 협동화단지를 설립한다.
이들 기업은 기술공유 등을 통해 세계적인 생명공학 산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대전밸리의 터줏대감격인 박막두께측정기술 전문벤처인 케이맥(대표 이중환), 보안감시 장비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메닉스(대표 이상수), 공기정화장치 및 전열교환시스템을 생산하는 에이스랩(대표 송규섭) 등도 입성을 준비중이다.
대전의 토종 시스템통합(SI) 기업으로 홈페이지와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을 펼치고 있는 세림정보기술(대표 이병철), 비접촉 3차원 측정기분야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인텍플러스(대표 임쌍근), 광소자(LED)신호등 개발업체인 케이엘테크(대표 김상호) 등도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들이다.
수도권에서는 이화학실험장비 및 하드디스크 테스터기 전문 생산업체인 제이오텍(대표 김진억)이 경기도 김포에서 이곳으로 이전을 확정했다.
또 수원 서울대 TBI 입주기업인 천연생물의약 개발전문 RNL생명과학(대표 나정찬)도 입주를 앞두고 있고 코스닥 등록기업인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대표 김근범)는 영등포 공장과 대전연구소를 통합해 대덕 테크노밸리에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