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2시께 전남 담양군 대전면 불태산 5부 능선 군부대 사격장에서 불이 나 군병력과 공무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있다. 군과 담양소방서는 산림청 헬기 1대를 동원, 불길을 잡고 있으나 바람과 건조한날씨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육군기계화부대 전차포 사격훈련 도중 유탄이 떨어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담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minu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