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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칼럼] '하지정맥류' ‥ 스트레칭ㆍ걷기운동으로 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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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하세요? 운동 안 하시면 많이 걷기라도 하세요." 병원을 찾아 오는 환자들에게 필자가 항상 하는 말이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발로 뛰어다녀야만 했던 일들을 책상 앞에서 클릭 한번 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PC를 켜는 게 출근 시간이고,PC를 끄는 게 퇴근시간이 됐다. 하루일과를 책상에서 시작해 책상에서 끝낸다는 말이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운동부족으로 인한 혈액순환장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장시간 좁은 비행기 안에서 생기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 최근 들어서는 하루종일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서 e-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경우에 대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이 하지정맥류이다. 우리병원에서도 지난해보다 하지정맥류 환자가 30% 이상 늘었다. 하지정맥류는 흔히 '다리의 힘줄이 튀어 나왔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주로 다리의 정맥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거나 변형되는 질병이다. 하지정맥류는 유전 임신 노화할 때나 오래 서서 일하는 직업에 몸담고 있는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책상문화의 확산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최근엔 젊은 연령층에서도 높은 발병률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정맥류를 장시간 방치할 경우 미용상 보기 싫을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하지정맥류도 비교적 간단한 운동만으로 예방할 수 있다. 혈액순환의 경우 심장의 수축으로 동맥을 통해 온 몸으로 보내진 혈액이 하지에서는 장딴지 근육의 수축이완 작용에 의해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되돌아오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따라서 간단한 스트레칭,발목운동,계단 오르기,국민체조 등의 운동만 꾸준히 반복하면 신체의 혈액 순환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책상에 앉아서도 할 수 있는 발목 운동은 매우 간단하지만 장딴지 근육의 운동을 도와서 원활한 혈액순환과 하지정맥류 예방에 효과적이다. 하지정맥류는 거창한 운동보다도 적은 노력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 반동규 강남 길흉부외과 원장 www.veinclini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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