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중기인'에 화일약품 이정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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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중앙회는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이정규 화일약품 대표(56)를 선정했다.
이 대표는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원료의약품의 국산화와 수입대체를 실현,제약산업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99년 진통제용 원료인 아세크로페낙 제조법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의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참여,사업화했다.
2000년에는 위기능 조절제인 레보설피리드 합성에 성공해 연간 40억여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최근들어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 원료의약품 수출도 하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는 4백50억원이다.
화일약품은 미혼자 주택제공 등 노사화합을 통해 7년간 무재해를 달성했다.
이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