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5일 '2003 표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21명과 대한솔루션 등 4개 업체를 시상했다. 이날 이기원 삼성전자 부사장은 사내에 표준화 활동기반을 구축하고 3세대 및 신규 4세대 이동통신사업을 주도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순흥 한국과학기술대 교수는 산업포장,정수일 인하대교수는 대통령표창,이창훈 한국세라스톤의료기 대표는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기업체부문에서는 대한솔루션(국가표준화상),한국석유품질검사소(사내표준화상),부방테크론,동아특수화학(이상 우수KS업체)등이 받았다. 10월14일인 표준의 날은 지난 70년 ISO가 처음 지정한 이후 세계 각국 표준화기구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양윤모 기자 yoon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