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분석상 778P를 돌파할 경우 802P 부근까지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서울증권 지기호 챠티스트는 인텔실적과 17일 예정인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발표가 하락보다 상승 기대감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추정하고 미 10월 옵션만기일인 17일(현지)까지 완만한 상승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1차 저항선인 772P와 장중기준 778P가 저항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752~778 박스권 등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앞으로 중요한 변화일로 15일과 20~22일,29일 등을 꼽고 778P를 상향 돌파하면 802 부근까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코스닥의 경우 단기 하락 추세대를 벗어나 상승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으로 평가하고 47.65를 지지선으로 완만한 상승 국면을 점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