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이렇게 뚫었다] (8) '중국통' 되려면 최소 5년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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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붐이 불고 있는 요즘 중국 유학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통로이기도 하다.
하지만 중국 유학 자체가 몸값을 올리지는 못한다.
전문가들은 '무슨 분야의 중국통이 되겠다는 최소 5년간의 마스터플랜을 갖고 유학을 가라'고 조언한다.
중국 유학을 마음먹었으면 다니는 대학과 중국대학간 교환학생 과정이 있는지 알아보는게 순서다.
교환학생 과정이 없다면 대학 2,3학년께 현지 어학연수를 하는게 효과적이다.
어학연수를 받으면서 자신의 전공과 관련해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알아둔다.
1년여의 연수가 끝난 뒤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해당 전공의 한국어 서적을 파고든다.
전공은 6개월만 열심히 하면 별 문제가 없다고 한다.
문제는 어학이다.
칭화대 대학원의 경우 HSK(한어수평고시ㆍ등급이 높을수록 좋은 성적) 6급 이상이어야 입학 자격을 주지만 입시문제는 9∼10급 수준은 돼야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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