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8일 9월말 가결산결과 지난 6월말보다 58억원이 증가한 418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의 이같은 실적은 연간계획 450억원의 93%로 올 계획을 초과달성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율(ROA)은 1.2%, 자기자본이익율(ROE)은 25% 이상으로 최상의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이다. 건전성에서는 고정 이하 여신비율이 1.72%로 6월말 1.87%보다 0.15%포인트 개선되었고 연체대출 채권비율은 2.32%이며 신용카드연체비율(1개월이상)은 6월말 8.17%보다 0.95%포인트 개선된 7.22%를 유지했다. 또한 자기자본비율(BIS)도 11.40%수준으로 안전성 지표 역시 최상위 수준으로나타났다. 이같은 경영성과는 내실 위주의 건전경영과 소매금융기반 확충에 전력을 기울인홍성주 은행장의 영업전략이 만들어낸 결과로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을 크게 개선해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전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lov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