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유아동복 계열사 이랜드월드는 '프리치'(PRICH)를 새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프리치'는 0-8세의 자녀를 둔 신세대 주부를 대상으로 유아동복 뿐만 아니라아동을 위한 가구, 침구, 욕실용품 등을 판매하는 새로운 개념의 유아동 브랜드다. 프리치는 유아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해 환경마크(EQ)를 획득한 고품질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장을 실제 아동용 방처럼 꾸민 컨셉룸(Concept Room)을 통해 다양한 코디네이션을 제안하고 있다. 프리치는 압구정점을 시작으로 고급 상권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총 4개의 매장을오픈할 예정이며 내년말까지 30~40평 규모의 매장을 20개 가량 운영해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프리치'(PRICH)는 영어의 프라이드(Pride), 리치(Rich), 차일드(Child) 등의 단어를 합성한 것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