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및 내의전문 업체인 이랜드월드(대표 안충선)는 유아동을 위한 고급 의류.침구.가구 종합 브랜드 '프리치'를 새로 내놨다. 디자인 주제는 '미국 전원풍', 대상 연령은 신생아부터 8세까지. 제품 구성은 의류 50%, 소품 및 용품 45%, 가구 5%.바지 4만~5만원, 침구세트 25만~30만원, 침대.옷장 70만~80만원 선이다. 회사 측은 "유아 건강과 환경을 고려해 모든 의류와 소품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인증 환경마크(EQ)획득 제품, 침대 매트리스는 항균제품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월드는 서울 압구정동에 프리치 1호점을 낸 데 이어 오는 연말까지 고급 상권을 중심으로 총 4개 매장을 열고, 내년 말까지는 총 20개 매장에서 연간 1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랜드월드는 현재 '이랜드주니어' 등 11개 아동복과 '헌트이너웨어' 등 4개 내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