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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 증시전망] '시세차익+배당' 두토끼 잡는다..'배당주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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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신권의 배당주 펀드가 주목을 끌고 있다. 배당주 펀드는 배당금을 많이 줄 것으로 예상되는 '고배당 주식'에 투자해 시세차익과 함께 배당수익을 겨냥하는 상품이다. 전통적으로 고배당주는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주가가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배당을 많이 받는다는 이점때문에 배당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증시 전체의 등락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주가가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 8월말이후 한달동안 지속되고 있는 증시 조정기간 중에 고배당주들인 한전 SK가스 LG가스 등 전기가스 관련주들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배당주를 직접 골라 투자하는 방법도 좋지만 배당주펀드를 이용한 간접투자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현명한 배당투자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배당주펀드는 배당주에 투자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상품 종류가 있다. 따라서 상품별 차이점을 꼼꼼히 따져 가입하는게 필요하다.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배당주펀드는 펀드 자산의 일정비율을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나머지 투자자금으로 안정적인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다. 배당주에 많이 투자할수록 배당수익과 주가차익을 올릴 수 있지만 기대와 달리 주가가 떨어지면 손실은 더 커지게 된다. 이같은 유형의 상품으로는 △미래에셋의 '미래에셋배당주플러스안정혼합' △LG투신운용의 'LG배당주혼합투자신탁' △현투운용의 '배당포커스혼합' △국민투신의 'KB스타블루안정혼합1' 등이 있다. 세이에셋코리아는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비중이 30% 이하,60% 이하,80% 이하인 세 가지 종류의 배당주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제일투신의 'BS비과세고배당주식1'은 주식편입비율을 평균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증권거래소가 최근 개발한 배당지수(KODI)를 이용한 배당주 펀드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PCA투신의 'PCA코디주식D-1호'는 배당지수의 수익률을 쫓도록 설계된 일종의 인덱스펀드다. 펀드매니저의 시장 판단을 배제시키고 배당지수 구성종목(50개) 비율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동원투신의 '초이스업 코디 투자신탁'펀드는 배당지수 구성 종목 중심으로 투자하지만 주요 종목에 대해서는 전략적으로 추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거나 우선주에도 병행투자한다. 마이다스에셋의 '블루칩배당주식형펀드'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을 편입하되 주가가 떨어질 경우에 대비해 옵션(커버드콜)을 이용해 위험을 피하도록 한 상품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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