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가치가 1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백13엔대까지 급등했다. 엔화는 이날 도쿄시장에서 달러당 1백13.90엔에 거래를 마친데 이어 뉴욕시장에서는 한때 1백13.55엔까지 치솟았다. 엔화가 달러당 1백13엔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1년 1월 이후 2년9개월 만이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