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9일 파생상품만기결제에 따라 362.7억원(매입금액 58.6억, 매도금액 304.1억)의 파생상품미결제약정 잔액 변동분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변동비율은 자산총액 대비 0.36%, 직전신고한 미결제약정잔액 대비 16.63%이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알고리즘 종목 Pick은 퀀트 알고리즘 분석 전문업체 코어16이 기업 실적, 거래량, 이동평균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국내외 유망 투자 종목을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간추려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국내 종목 3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해외 종목 3개를 제공합니다.코어16의 퀀트 알고리즘 'EGO'는 20일 이번주 해외 주식시장에서 쓰리엠 팰런티어 엑슨 등을 유망 투자처로 꼽았다. 쓰리엠 - "위험대비 수익 높다"...'매수' 유지코어16은 쓰리엠에 대해 "샤프 비율이 2.2로 높다"는 점을 투자포인트로 짚었다. 샤프 비율은 투자자가 부담하는 위험 대비 수익률이 얼마나 높은지를 설명하는 지표다. 샤프 비율이 높은 자산일수록 동일한 위험대비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의미다. 3M은 마스크, 포스트잇 등 5만5000여개 품목을 생산하는 다국적 제조기업이다. 3M은 올해 주당수익률(EPS) 성장률 목표치를 4~8%로 잡고있다. 코어16은 "내년과 내후년에는 3M의 EPS 성장률이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천종목 3종목 가운데 3M을 매수로 유지한 이유다. 팰런티어 - "패닉셀은 금물"팰런티어는 최근 한 달간 23% 하락했다. 지난 6일에는 하루에 10%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투자 매력이 높다는 게 코어16의 설명이다. 퀀트 알고리즘 EGO는 "위험대비 수익을 평가하는 샤프 비율은 2로 여전히 높다"며 "단기 충격에 따른 패닉셀은 금물"이라고 분석했다. 팰런티어가 지난달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억275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36% 늘어난 수치다. 시장 전망치인 7억7600만달러도 훌쩍 넘어
삼성전자 주가가 20일 장중 6만원을 터치했다. 이날 오전 11시4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56% 오른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6만원대에서 거래된 건 지난해 10월31일 이후 5개월 만이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금융감독원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최근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공개 토론을 하자고 공식 제안했다.금감원은 20일 한경협에 가급적 이른 시일내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공식적으로 제안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금감원은 공문에서 "이사의 충실의무 등을 포함한 자본시장 현안 과제들을 조속히 논의하자"고 제안했다.이는 이복현 금감원장이 전날 기자 간담회에서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한경협에 공개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다.이 원장은 "저는 자본시장 선진화와 관련해서 모든 것을 걸고 험한 길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나서는 상황인데 다른 말씀을 하시는 분들은 무엇을 걸 것인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며 "언제든 한경협 등과 공개적인 열린 토론을 하겠다"고 말했다.한경협 등 재계는 이사의 충실의무를 확대하고 이사의 주주이익 보호의무를 신설하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한 바 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