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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납부 9개월 유예 .. 전기.도로 조속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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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13일 태풍 '매미' 피해와 관련,국민생활과 직결된 전기 철도 도로 상수도 등의 피해를 늦어도 14일까지 복구하고 개략적인 피해금액이 파악되는 대로 수백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고건 총리 주재로 피해복구대책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관계 부처 간 긴밀한 협조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낮은 금리로 지원하고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도 세금납부를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로 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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