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5:13
수정2006.04.04 05:17
정부와 민주당은 3일 당정협의를 열어 내년 예산안을 정부안대로 올해보다 2.1% 늘어난 1백17조5천억원 규모로 합의했다.
당정은 항목별 조정을 통해 차상위 빈곤층(4인 기준 월소득 1백22만원 이하)중 만성ㆍ희귀 질환자에 대한 의료급여를 도입하고 자활근로사업을 예산에 추가 반영키로 했다.
당초 올해보다 6천1백억원 줄이기로 했던 농ㆍ어민 지원 예산은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 올해 수준으로 유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