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공영(대표 최삼규)은 1956년에 설립된 중견 종합 건설회사로 코스닥등록 기업이다. 불확실성이 높은 건설업의 구조적 특성상 최근 1년 동안 등록말소 등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가 급증했지만 이화공영은 47년간 점진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건설업계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품질경영 및 환경관리기반 경영을 위해 ISO-9002와 ISO-14001 인증을 획득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 중이다. 특히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자각과 자원에 대한 절약운동을 전 공사현장에서 실시함으로써 건설사업 활동을 통한 차세대 생태환경 구현에 힘쓰고 있다. 이화공영은 설립 이후 최근까지 정부 주도의 산업시설 구축,사회간접자본,국토개발 같은 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전라선 노반 개량공사를 포함한 철도부문과 1백54KV 변전소 토건공사 등과 같은 변전소,지중 전력구,업무시설 등 발전소와 관련된 프로젝트 시공 경험을 통해 해당부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정부가 집중 투자해 육성 중인 송도테크노파크 내 최첨단 기술연구소 신축공사를 수행함으로써 향후 관련 프로젝트 수주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화공영 관계자는 "송도연구소 공사는 해외에서 공인된 전문기관으로부터 교육받은 숙련된 내부 인력이 있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민간 건축공사에 대해 전략적으로 수주를 강화해 성과를 보고 있다. 공장 사무용빌딩 학교 건축공사 부문에선 업계 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삼규 대표는 "기업은 영속성과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이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며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서는 고객 니즈에 대한 명확한 분석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02)336-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