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1일) 한국합섬.한국금속 상한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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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760선을 돌파,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4.64포인트(0.61%) 오른 764.11로 마감됐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의 강세 영향으로 국내증시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10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장초반 765선을 넘어섰지만 기관 매물로 오름폭은 제한됐다.
단기 상승폭이 컸던 데다 추석연휴로 선물옵션 만기일이 앞당겨진 점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추석연휴와 주 5일 근무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면서 대한항공 한진 한솔CSN 등이 큰폭으로 올랐다.
현대상선은 양호한 업황과 대북사업 부담 해소 기대감 등으로 5.6%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고르게 올랐다.
삼성전자는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흘 만에 상승 반전했다.
국민은행 POSCO 한국전력 LG전자 신한지주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하나로통신 지원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로 SK텔레콤은 1.49% 떨어졌다.
KT 우리금융도 약세를 보였다.
영업호조 기대감으로 한국합섬이 4일째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기업인수·합병(M&A) 가능성이 제기된 한국금속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소재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오롱은 9% 급등했다.
반면 M&A 테마주로 부각되며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하나은행과 한미은행은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