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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글로벌 대표이사 정만원씨 추천..채권단, 등기이사 전원교체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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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글로벌 채권단은 SK글로벌의 사내·외 등기이사 8명을 전원 교체키로 했다. 또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에는 정만원 SK글로벌정상화추진본부장을 단독 추천키로 했다. 채권단은 19일 오전 경영진추천위원회를 열어 새로운 이사 후보 8명(사내·외 각각 4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손길승 회장이 자진 사퇴함에 따라 경영진을 물갈이하기가 한결 쉬워졌다"며 "이사회 구성원은 한 명도 빠짐없이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내이사로는 정 본부장과 이창규 경영지원부문장(상무)이 확실시된다. 나머지 사내이사 중 상근감사에는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의 부장 또는 본부장급 한 명이 내정됐다. 한편 국내·외 채권단이 잠정 합의한 캐시바이아웃(CBO·채권할인매입) 가격(43%+인센티브)에 대해 일부 아랍계 은행들이 반대하고 있어 막판 변수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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