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대 의과대학은 황금 추출물인 우고닌(wogonin)이 퇴행성 뇌질환 때 나타나는 신경조직 손상에서 강력한 신경보호 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석경호 교수는 우고닌이 뇌의 염증에 관여하는 미세 아교세포에 작용, 염증반응의 활성화를 저해해 강력한 신경보호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