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디츠, 중국진출.. 반도체 마케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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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마케팅 업체인 위디츠(대표 이준협,구 삼성광전)가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이준협 대표는 국내 다른 반도체 유통업체 2곳과 공동으로 중국 홍콩과 선전에 각각 현지법인과 사무소를 설립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디츠는 총 자본금 50만달러 중 25%인 12만5천달러를 출자할 예정이다.
홍콩 법인과 선전사무소는 중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 PC업체 등을 대상으로 반도체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우선 시스템LSI 부문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국내 거래업체들이 생산시설을 중국시장으로 이전해왔는데다 중국 기업 수요도 늘고 있어 현지 밀착 영업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선전 현지법인 명칭은 '월드텍솔루션(세기유한공사)'으로 정해졌다.
대표이사는 이수락 전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영업부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02)3271-7897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