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하이텔(KTH)이 스포츠토토에 1백35억원을 투자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케이티하이텔은 스포츠토토 신주 1백8만주를 주당 1만2천5백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최대주주인 동양제과와 체결했다. 이로써 동양제과의 스포츠토토 지분율은 52.74%에서 48.16%로 낮아지게 됐다. 동양제과는 케이티하이텔과 유무선인터넷을 이용한 체육진흥투표권 사업대행을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