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하나로통신 유상증장안 부결 ‥ 삼성전자ㆍSK텔 반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로통신 경영권 확보를 위해 LG그룹이 추진해온 5천억원 유상증자안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SK텔레콤과 삼성전자의 반대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하나로통신을 인수한 뒤 데이콤 파워콤 LG텔레콤 등을 통합해 KT SK텔레콤과 함께 '통신 3강'으로 부상한다는 LG의 통신사업 구상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하나로통신은 5일 경기 고양시 일산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유상증자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전체 참석주식 2억3백31만주중 1억2천6백17만주(62%)가 찬성, 가결에 필요한 참석주식 3분의 2(66%)에 미달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표결에서 하나로통신의 1대주주인 LG그룹과 대우증권 등은 찬성했으나 2대주주 삼성과 3대주주 SK는 반대했다.


    이날 유상증자안은 주당 최저가 2천5백원에 2억주의 신주를 발행하고 실권주는 LG가 전량 인수한다는 내용이었다.


    김신배 SK텔레콤 전무는 "주요 주주와 공동으로 상의해 하나로통신의 단기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장기적으로 외자유치를 재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윤창번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이 하나로통신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식 선임됐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

    ADVERTISEMENT

    1. 1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단계적 축소…"교육재정으로 감당 가능"

      중앙정부의 고교 무상교육 지원 예산이 단계적으로 줄어든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이 풍부해 각 시도 교육청 주도로 고교 무상교육을 운영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또 내년부터 출국납부금과 박물관&mid...

    2. 2

      애경케미칼 상한가…TPC 최초 양산 기대

      종합 화학기업 애경케미칼이 아라미드 핵심 원료 국산화 기대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애경케미칼은 30.0% 오른 1만4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상한가를 찍은 이후 1만3000원대로...

    3. 3

      나프타 수급 불안에 脫플라스틱주 들썩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확산 우려로 나프타 공급 불안이 커지자 주식 시장에서 ‘탈(脫)플라스틱’ 관련 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쟁 장기화 시 일상에서 매일 쓰이는 비닐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