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개 주요터널내 '과속방지 카메라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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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내 주요 터널 안에 과속단속 무인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최재범 행정2부시장은 4일 열린 정례 간부회의에서 "경찰과 협의해 터널 내에 과속방지 무인 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이과 관련, 터널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 건설안전본부 관계자는 "서울 시내 터널은 모두 28개로 이 가운데 길이가 1km 이상인 터널이 교통사고에 취약해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길이 1km 이상 터널은 남산 1ㆍ2ㆍ3호터널, 구룡터널, 정릉터널, 홍지문터널 등 6곳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