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9시30분께 충남 태안군 남면 진산리바닷가에서 김 모(75.여)씨가 숨친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4시께 바지락을 캐기 위해 진산리 바닷가에 나갔다가 실종된 김씨는태안해양경찰서와 가족들의 수색 끝에 바닷가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태안해경은 김씨가 바지락을 캐다 밀물에 휩쓸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