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은 24일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핵무기 개발 의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자 회담 추진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두 정상은 또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되돌릴 수 없고 검증가능한 방법으로 종식시킬 필요성에 대해서도 입장을 같이했다고 청와대 성명은 밝혔다. 짤막한 이 성명은 "두 정상이 다자회담을 통해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서울 AP=연합뉴스) coo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