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모델 포트폴리오내 삼성전자 비중을 줄이고 대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를 늘렸다. 21일 씨티그룹(CGM)은 하반기에 유동성과 자기자본수익률(ROE)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아직 차익실현할 시점이 아니라고 조언했다. 씨티는 증시와 밀접한 통화증가율(M1)의 경우 연내 14~18%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기업의 자기자본수익률도 올해와 내년 각각 13.4%와 16.2%를 기록하면서 개선 추세를 보여줄 것으로 진단했다.이에 따라 연말 목표지수 830을 유지. 한편 씨티는 최근 주가 성과를 반영해 모델 포트폴리오내 삼성전자 비중을 120bps만큼 줄이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를 각각 100bps씩 늘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최다 비중업종이 기술주에서 금융주(은행)로 변경.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