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석호(文錫鎬) 대변인은 17일 제55주년제헌절을 맞아 논평을 내고 "첫 헌법에 담겨 오늘까지 이어져 내려온 자유, 평등,민주, 정의, 평화통일의 꿈은 아직도 완성되지 않았다"며 "이런 꿈을 충실하게 이루기 위해 우리는 쉼없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모두 겸허한 자세로 헌법과 헌법정신을 생각하는 하루가 됐으면한다"면서 "특히 특검법을 멋대로 제정, 개정하면서 헌법을 유린하는 한나라당도 선인들의 엄숙한 정신을 되새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