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표 北核 대정부질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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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정당 대표로는 이례적으로 직접 국회 대정부질문자로 나선다.
최 대표는 오는 11일 북핵 관련 대정부질문에서 9명의 한나라당 질문자 중 마지막 주자로 나서 5분간 북핵문제 실상과 정부의 대북 대책 등을 질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0일 노동 관련 대정부질문에선 이강두 정책위의장이 역시 마지막 질문자로 나설 것이라고 정의화 수석부총무가 전했다.
최 대표와 이 의장이 대정부질문에 나서기로 한 것은 국민적 현안인 북핵 및 노동문제에 정부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도록 촉구하고 국민들에게 '현안 해결 우선'이라는 한나라당의 변화된 모습을 인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통일외교통상위 소속인 최 대표는 당내 남북관계특위 위원장을 맡을 만큼 북핵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질문내용이 주목된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