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흘간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각각 300억원 규모로 판매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중 `불스프레드형' ELS는 만기 6개월짜리로, 만기일 코스피 200 종가지수가 5% 이상 상승할 경우 수익률이 최고 연 7.5%에 달하며, 지수가 10%까지 하락하는 경우에도 수익이 발생하도록 설계돼 있다고 대우증권은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또 만기 1년에 최고수익률이 연 13.99%에 이르는 `상승형'과 만기지수가 발행일지수보다 하락하지 않을 경우 각각 연 6.6%, 7.5%의 수익을 제공하는 만기 6개월 및 1년짜리 `디지털 안정형' 2종도 판매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정상기자 ju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