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곽주영)는 18일 연간 11억갑의 담배 생산능력을 갖춘 경북 영주 신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2년6개월간 2천3백80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이 공장은 신탄진 광주 원주 청주에 이은 다섯번째 공장이다. 이 공장에선 주력 제품인 '레종''시즌''타임''디스 플러스' 등이 생산된다. KT&G는 신공장 준공으로 직원 1인당 노동생산성이 시간당 2만6천1백개비에서 3만3천개비로 높아졌고 공장이 위치한 영주와 경북지역에서 연간 2백5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