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차두리(빌레펠트)의 닉네임이 '아우토반(Autobahn)'으로 결정됐다. 차두리의 에이전트인 포르투나2002는 차두리의 닉네임을 공모한 결과 아우토반이 1등으로 뽑혔다고 30일 밝혔다. 아우토반은 독일의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로,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빠른 스피드의 차두리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포르투나2002측이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