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브라질의 에이즈퇴치 기금으로 100만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빌&멜린다 재단이 28일 발표했다. 빌&멜린다 재단은 이 기부금은 브라질 에이즈 퇴치 프로그램 책임자인 파울로 R.텍세이라 박사에게 29일 `2003년 게이츠 세계보건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전달될것이라고 밝혔다. 텍세이라 박사는 이 돈을 에이즈 치료센터와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고아를 돌보는 단체들에 나누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애틀 AFP=연합뉴스) songb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