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회장은 29일 저녁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LG생명과학이 국내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퀴놀른계 항균제 '팩티브'의 신약 승인을 받은 데 대한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 구 회장, 고건 총리,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정부 부처와 의료계 인사 3백50여명이 참석, LG의 신약 승인을 축하했다. 구회장은 "팩티브 개발을 계기로 국내 제약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