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6일 제29회 신사임당상 수상자로 한국여성예림회 강원도지회 고문인 박찬옥씨(64?춘천시 중앙로 2가)를 선정했다. 박씨는 지난 7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강원지부 부녀봉사 자문위원과 한국여성예림회 도지부장,한국여성교양학회 예절연구회장,춘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서울문리사범대 국어과를 졸업한 박씨는 온화하고 조용한 성품으로 문학과 동양자수,서예 등 예능활동에도 조예가 깊으며 예절교육과 윤희순여사 선양사업 등에도 끊임없는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강릉문화예술관에서 열린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