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6일) '백만불 미스터리' ; '인어아가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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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아가씨(MBC 오후 8시20분)=마준에게 맞고 속이 상했던 마린은 안 감독을 만나 술을 마신다.
다른 손님들과 싸움이 붙어 안 감독은 폭행을 당한다.
저녁도 굶고 독한 데킬라까지 마셨던 마린은 결국 실신한다.
다행히 마린은 안 감독의 도움으로 기운을 차린다.
임신 사실을 말하기 위해 방송국에 들른 아리영은 사정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려 한다.
그러나 방송국에서는 드라마가 7월에 시작해 12월에 끝날거라며 별 문제가 없을 거라고 말한다.
이에 아리영은 어이없어 한다.
□백만불 미스터리(SBS 오후 7시)=이라크 전쟁 중 이라크 군에 포로가 된 제시카 린치일병.미군이 특수작전을 펼쳐 그녀를 구출해 냈으나 이 사건은 미국에 의해서 조작된 자작극이라는 사실이 영국 BBC 방송에 의해 밝혀졌다.
미국의 영웅 만들기 전략에 의해서 탄생된 린치 일병 구하기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1970년대부터 1천6백건 이상 발생된 소 절단 사건이 지난달 네브라스카의 한 목장에서 또 다시 발생했다.
과연 누가 이런 행동을 한 것인지 추리해 본다.
□노란 손수건(KBS1 오후 8시25분)=영준은 자영에게 사진에 대해 묻고 자영은 변명하고 싶지 않다며 나간다.
영준은 이런 자영에게 화가 나고 두 사람은 그렇게 멀어져 간다.
자영은 상심해서 집으로 돌아오고 영준 역시 참을 수 없는 기분으로 술을 마신다.
상민은 결재서류를 들고 민주의 집을 방문한다.
상민은 자영과의 일에 대해 다시 한번 해명하지만 민주는 사무적으로 상민을 대한다.
민주가 다시 사무실에 출근하는 날 그녀는 상민에게 이혼서류를 내민다.
□과학 다큐멘터리(EBS 오후 10시)=생태계에는 눈으로는 식별할 수 없으나 우리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생명체들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기생충이다.
기생충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몸 속으로 들어와 신체를 감염시킨다.
그러나 때로는 그로 인해 면역 기능이 강화되기도 한다.
기생충 중 많은 수는 인간에게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다는 게 정설이다.
그러나 소수는 인간에게 심각한 고통을 줄 때도 있으며 반대로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