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건설교통부와 경찰청의 지원 요청에 따라 14일 각군의 컨테이너 트레일러 운전병 35명을 투입했다. 이들은 부산 등 지방 경찰청에 파견돼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에 파업으로 주.정차된 컨테이너 트레일러 차량을 정리하는데 투입된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현재 부산항만에서는 국군수송사령부의 69t 트랙터.트레일러 20대와 병력 40명이 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le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