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시작종을 울린 12일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잠정 집계 결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22.13포인트(1.42%) 오른 8,726.73으로 마감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1.25포인트(1.40%) 상승한 1,541.40으로, 스탠더드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1.71포인트(1.25%) 더한 945.12로 각각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와 S&P 지수는 연중 최고. 리먼 브라더스가 투자비중 확대를 권고한 시스템장비업체 시스코 시스템스는 4.5% 이상 급등하면서 상승 장세를 주도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