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철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중근 부영 회장 등 6명이 9일 제주도로부터 명예 도민증을 받았다. 우근민 지사는 이날 오전 도지사 접견실에서 전 전 부총리에게 명예 도민증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우 지사는 또 이날 낮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부영 이 회장,안수환 전 수의과학검역원장,류환춘 전 제주지방경찰청장,조의진 전KBS제주방송총국장,정동근 해양수산부 어업지원국 교섭관에게 각각 명예 도민증서를 수여하고 제주 이미지 배지,돌하르방,국제자유도시 홍보물을 전달했다. 제주도는 제주 지역발전에 협조를 요청하는 뜻에서 제주도를 거쳐간 기관장과 지역 발전 기여자 등에게 명예 도민증을 주고 있다. 한편 전 전 부총리는 이날 제주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화와 과제'를 주제로 특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