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대표 권경현)는 5월 3일 강남 교보타워 지하 1,2층에 총면적 3천600평(전용면적 1천800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서점인 교보문고 강남점을 개점한다. 도서분야별 10개 코너 35만종 200만권의 도서를 갖춘 교보문고 강남점은 북마스터 전문 상담실, 문화이벤트홀, 키즈 가든, 고객 쉼터 및 서비스실 등 테마공간과문구.음반점,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강남점은 이와 함께 ▲북마스터 1대1 맞춤정보 제공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보상제도' 시행 ▲'도서공급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고객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첨단 서점의 모형을 제시한다. 강남점은 개점을 기념해 교보타워 앞에 야외 북카페를 설치, 연주회와 마임 공연, 도서전시 행사를 갖는 등 풍성한 고객서비스 행사를 개최한다. 숨겨진 행운도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행운의 선물을 주며, 선착순 구매고객 1만명에게 북 다이어리, 북클럽 회원 가입고객에게는 금장 책갈피를 나눠준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인형극, 만화가 서명회, 페이스 페인팅, 풍선인형만들기, 마술, 어린이 영어 에듀테인먼트 등 행사를 연다. 이윤기 귀여니 김중만 김하인 이순원 등 작가와 영화배우 유오성의 서명회, 공병호 탁석산 황석영 정찬용의 강연회, 힙합그룹 갬블러의 공연 등도 마련된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