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 설립 당시 불과 63명으로 출발한 삼성SDS가 어느새 6천8백명이 근무하는 대기업이 됐다. 그만큼 사람이 우리 회사에서는 가장 중요한 자원인 셈이다. 올해 초 삼성SDS는 '젊은 SDS'를 경영전략으로 제시했다. 젊은 SDS란 직원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도전과 활력이 넘치는 회사를 말한다. 부서간의 벽을 허물고 대화를 허심탄회하게 하다보면 정보와 지식의 공유는 물론 활력과 도전을 갖고 회사의 목표를 위해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그동안 임직원들이 이같은 점을 잘 이해하고 따라준 점 감사한다. 이번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의 선정은 이같은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다. 앞으로 경영진은 더욱 현장 임직원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삼성SDS에 몸 담고 있다는 것 자체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