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노사문화 우수기업] 안국약품 : 年 30% 성장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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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은 경영진과 근로자 대표 각각 다섯 명으로 구성된 노사협의회를 운영해 노사간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노사협의회는 경영진이 경영성과를 노조에 설명하는 자리인 동시에 노조측이 복리후생 및 인력 개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물론 임금 인상안 등 노사간 핵심적인 협의사항도 모두 협의회를 통해 이뤄진다.
노사협의에 의한 경영활동은 노사 모두에 윈-윈으로 다가왔다.
직원들은 회사측과 협의를 통해 '두 자릿수 임금 인상'을 3년째 관철시켰다.
회사측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연평균 30% 수준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
회사는 근로자들의 직군 및 직급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는 복지 혜택을 높였다.
'최고경영자와의 대화'는 경영진이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활용하도록 만드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