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아시아 '성장의 오아시스'가 바싹 말라붙고 있다고 평가했다. 24일 CLSA 亞 전략아 앤드류 리딕은 지난 한달동안 삼성전자등 아시아 분석대상 종목들에 대한 수익 하향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며 지난 1월 추정 이익보다 20~30% 하향됐다고 밝혔다. 리딕은 이같은 수익 하향은 기술산업의 고통 지속과 내수경기 회복의 예상밖 지연및 사스 등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리딕은 아시아의 '세계성장의 오아시스' 가 빠르게 고갈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제 가치주를 찾아야할 때라고 조언했다.그러나 너무 많은 기대는 갖지 말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