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건설 계좌추적 .. 宋특검 1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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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환 특별검사팀은 현대상선의 산업은행 대출금 사용처를 규명하기 위해 18일부터 관련 계좌 추적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또 외환은행과 산은으로부터 여.수신 내역이 담긴 회계장부와 이사회 회의록을 임의 제출받아 현대상선이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을 제쳐둔 채 산은에서 거액을 대출받은 경위 등을 조사키로 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17일 "현대상선이 2000년 5∼6월 일시당좌대월로 대출받은 5천억원과 관련, 현대상선 계좌 10여개 및 현대건설 계좌 1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