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들이 아이디스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제시한 데 영향받아 하한가로 기록중이다. 17일 대우증권은 아이디스 1분기 매출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17.3% 증가했으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올 순익 전망치를 153원으로 18% 낮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하향. 굿모닝증권도 아디이스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하고 적정주가를 2만3,000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이밖에 현대증권도 적정주가를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아디디스는 이같은 증권사들의 부정적 의견이 전해지며 이 시각 현재 하한가인 1만6,650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