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택 남해화학 사장은 16일 열린 한국비료협회 총회에서 제1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전남 영암 출생인 장 신임 비료협회장은 광주농업고등학교와 광주대학 법학과를 졸업한 후 농협에서 주로 일했다. 지난 6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그는 농협중앙회 광주지부장 전남지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달 남해화학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수필가이며 한국인삼생산유통발전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