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증권은 한국 노동시장 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10일 암로는 1분기 평균 계절조정실업률이 3.1%를 기록한 가운데 나머지기간동안 3.6%까지 상승하면서 연간 3.5% 실업률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사의 한국 성장률 전망치 3.7%와 한은 수정치 4.1%간 차이 변수는 경상수지(10억달러 적자 vs 64억달러 흑자)와 물가목표치(3.9% vs 3.2%) 상이함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유가 전망치 역시 상이한 전망을 갖고 있다고 언급하고 자사는 하반기 유가가 평균 24달러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