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7일만에 내려 '17P 급락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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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종합주가지수가 7일 만에 내렸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17.85포인트(3.04%) 떨어진 569.47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0.70포인트(1.70%) 하락한 40.49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미국 증시 하락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증가, 옵션만기일 부담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외국인이 거래소시장에서 사흘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주가가 4%가량 하락하고 SK텔레콤이 5% 이상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우위 속에 나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음식료.담배 금융 의료정밀기기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