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매출액 2년째 美 1위" .. 포천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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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소매판매업체인 월마트가 2년 연속으로 미국 최대기업에 올랐다.
경제전문 격주간지 '포천' 최신호(4월14일자)는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미국내 5백대 기업을 선정,월마트가 2천4백65억2천5백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제너럴모터스(GM)는 1천8백67억6천3백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려 전년의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뛰었으며,정유업체 엑슨모빌은 3위로 밀려났다.
또 포드자동차는 4위를 유지했고 제너럴일렉트릭(GE) 씨티그룹 셰브론텍사코 IBM 등은 전년보다 한 단계씩 올랐다.
보험회사인 AIG와 통신업체인 버라이존커뮤니케이션은 새로 '톱 10'에 진입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컴팩과 합병한 휴렛팩커드(HP)는 지난해 28위에서 올해 14위로 무려 14단계나 뛰었다.
한편 경영전문잡지 포브스는 △매출액 △순이익 △자산규모 △주식 시가총액 △종업원수 등을 고려한 올해 미국 최고 우량기업으로 GE를 선정했다.
씨티그룹은 자산규모에서 1위를 유지했지만 매출액(6위) 시가총액(6위) 등이 저조해 전체순위에서 2위로 뒤처졌다.
3∼5위는 엑슨모빌 AIG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차지했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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