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관광상품권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것은 지난 2001년 6월.당시 백화점과 제화 상품권이 주류를 이루던 상품권 시장에 조금은 생소한 출사표였다. 물론 발행 3년째로 접어든 지금 매년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해 오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발행자가 판매,정산의 역할을 한꺼번에 수행하던 기존의 상품권과는 시스템에서부터 차별화 되어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발행을 주관하고 (주)코리아트래블즈는 발행을,하나은행이 판매 및 자금 정산을 대행하는 제3자 발행형 통합 상품권.그만큼 전문화되고 특화된 분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그 사용범위 만큼은 특화가 아닌 전방위적.여행과 쇼핑은 물론 타 상품권의 범위까지 넘나들며 전국 8천여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상품권의 주요 목적이 선물이라는 점을 놓고 볼 때 받는 이의 선택의 폭을 현저히 넓힌 셈이다. 국민관광상품권은 판매는 물론 사회 이익 환원이라는 점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떠올랐다. 수익금의 일부를 복지 기금으로 적립하고 모범소방관 및 장애인들을 위하여 발행 이후 3회에 걸쳐 정기적인 복지관광행사를 실시한 것.이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연 2회의 복지관광행사를 실시할 계획도 마련된 상태다. 현재 국민관광상품권은 하나은행 전국 6백여 지점과 바이앤조이,LG eshop 등 온라인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권종 역시 다양해 5천원권과 1만원권 등의 저가의 것에서부터 5,10,30,50만원권 등 총 6개로 나뉘어 발행되고 있다. 국민관광상품권 문의=02-2002-2174